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에게 체르노빌 핵사고는 어떤 의미일까? 오늘(26일)은 28주기 체르노빌 핵사고일이다. 대만에서는 큰 집회가 있는 모양인데, 올해 체르노빌은 세월호 영향 등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행사가 거의 없다. 마침 체르노빌 핵사고 관련 글을 쓰고 있는데, 그러다가 찾은 미국 사진작가의 체르노빌 사진들. 체르노빌 근무자를 위한 신도시 - 슬라보티츠에 살고 있는 어느 노동자의 아이 사진이다. 사진 설명에도 나오지만 체르노빌 출입통제구역에는 지금도 약 4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고가 난 체르노빌 4호기는 물론이고, 폐로 절차를 밟고 있는 체르노빌 1~3호기를 관리하고 폐로하기 위한 인력이다. 이들은 체르노빌 사고 이전 5km 정도 떨어진 프리삐야트에 살았는데, 사고 이후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슬라보티츠라는 신도시를 짓고 여기에 산다. 슬라보티츠에 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