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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펌/모집] 11월 G20 행사를 함께 준비할 수습활동가(인턴)를 모집합니다. 에너지정의행동에서 G20(11/11~12) 기간에 맞춰 개최될 "(가칭) 한-일 시민사회포럼"을 함께 준비할 수습활동가(인턴)를 모집합니다. 이번 "(가칭) 한-일 시민사회포럼"은 최근 몇년간 진행되어 온 한국-일본의 탈핵운동 흐름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원자력 르네상스의 허상과 핵확산 위협에 맞선 한-일 양국 시민사회의 공동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준비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함께 할 활기차고 적극적인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에너지정의행동 G20 한일시민사회포럼 준비 수습활동가(인턴) 모집 * 선발인원 : 1~2명 * 지원자격 : 핵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생 * 활동기간 : 2010년 9월~11월. * 활동방식 : 1주일에 2~3일 이상(반상근 이상) 가능한.. 더보기
[성명서] 유치 환호가 아니라, ‘핵 없는 세계 만들기’에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유치 환호가 아니라, ‘핵 없는 세계 만들기’에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이건 월드컵과는 차원이 다른 행사이다. 어제(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차기 회의 장소로 대한민국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작년 오바마 대통령이 체코 프라하에서 ‘핵 없는 세계’를 주창한 이후, 올해 5월부터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I)의 후속협정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조인됨에 따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세계 47개국 정상이 모여 핵안보 문제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기존보다 한 걸음 나아간 것이 분명하지만, .. 더보기
재생에너지 발전의무할당제(RPS 제도)가 환경파괴를 일으킨다. 환경파괴적인 조력에너지의 발전의무할당제 도입 반대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의무할당제(RPS 제도)가 환경파괴를 일으킨다. 환경파괴적인 조력에너지의 발전의무할당제 도입 반대한다!!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1. 논란 속에 강행되는 재생에너지 발전의무할당제 ○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 이번 법 개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동안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해왔던 발전차액지원제도를 폐지하고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를 도입하는 것이다. 구분 발전차액지원제도 (FIT, Feed-In Tariff)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 (RPS, renewable potpolio standard) 메커니즘 - 생산 전력을 정해진 가격으로 구매 - 가격조정제도 : 정부가 가격 책정하면 시장에서 발전량 결정됨.. 더보기
[기고/우리와다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다른 생각 - 앞서가는 세계 각국, 출발점에도 서기 싫어하는 대한민국 2009년 10월 작성.원 문보기 : http://eco.antp.co.kr/13877 앞서가는 세계 각국, 출발점에도 서기 싫어하는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다른 생각 이헌석 greenreds@eco-center.org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1997년. 일본의 옛 수도이자,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조용하고 깨끗한 역사도시 교토에서 전 세계 각국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안을 합의하고 이를 문서로 만들었다. 이후 10여 년 동안 지구온난화는 전 인류에게 새로운 화두가 되었고, 교토의정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을 단어’가 되었다. 교토의정서 당시 많은 환경단체들은 선진국들의 감축안(평균 5.2%)이 너무 낮은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고, 탄소거.. 더보기
[기고/레프트21] UAE 핵발전소 수출 소동이 남긴 것들 - 정작 '핵발전소'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레프트 21 원고 / 2010-02원문 보기 - http://www.left21.com/article/7623 UAE 핵발전소 수출 소동이 남긴 것들 정작 ‘핵발전소’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현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핵발전소 수출과 뉴스 속보, 그리고 KBS 어느 나라나 핵에너지를 둘러싼 이슈는 매우 정치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여진다. 핵무기 개발ㆍ확산은 물론이고, 핵발전소 반대를 둘러싼 논쟁 역시 단지 어떠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대량생산, 중앙집중, 거대 기술이라는 핵에너지의 특징과 맞물려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곤 한다. 이러한 전개는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있었던 아랍에미리트(UAE) 핵발전소 수출을 둘러싼 일련의 소동(!)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 연말 정규방송을 .. 더보기
[성명서] 한국 정부는 핵확산 위험이 높은 파이로프로세싱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의견 교환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140-821)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9 3층 전화)02-702-4979/팩스)02-704-4979/ http://energyjustcie.kr 《2010년, 청년환경센터가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 정부는 핵확산 위험이 높은 파이로프로세싱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의견 교환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한미원자력협정개정, 경제성, 외교문제에도 진행하려는 시도 오늘(28일) 국내 언론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차관이 미 백악관, 국무부, 에너지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 의사를 밝혀온 파이로프로세싱(Pyrop.. 더보기
[성명서] 핵발전소 80기 수출, 핵산업계의 허황된 꿈을 쫒고 있는 정부.더 이상 산업계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를 쫒지 말고, 국격(國格)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성명서 (140-821)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9 3층 전화)02-702-4979/팩스)02-704-4979/http://eco-center.org 《2010년, 청년환경센터가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표와 그림이 포함된 성명서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PDF 로 만들어진 배포 파일을 보시기 바랍니다. 핵발전소 80기 수출, 핵산업계의 허황된 꿈을 쫒고 있는 정부. 더 이상 산업계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를 쫒지 말고, 국격(國格)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 2030년 원전 3대 선진국 도약 계획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2030년까지 신규 핵발전소 430여기 * 20% = 80기 수출? 산업계의 일방적 홍보에 이용당하는 정부 오늘(13.. 더보기
[토론문] 겨울철 전력사용증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 난방용 전기의 비효율성과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 겨울철 전력사용증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 난방용 전기의 비효율성과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바뀌고 있는 첨두부하수요와 환경적 문제 ○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첨두부하 발생패턴이 바뀌고 있다. ○ 여름철 중심이던 첨두부하 발생시점이 겨울철에도 나타나고 있고, 일별 부하패턴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오후 시간대에서 오전시간대로 옮겨가고 있다. ○ 이는 여름철 부하의 특성이 주로 냉방기를 중심으로 최고기온을 기록하던 오후시간대에 집중되던 것에 비해 겨울철 난방기를 중심으로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오전시간대로 부하가 옮겨지는 것으로 예측된다. (기타 조명기기 등에 대한 영향은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겠으나, 올해 12월이외에도 매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난방기.. 더보기
[기고/시민과학]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경주 방폐장처럼 된다. - 경주 방폐장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는 문제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경주 방폐장처럼 된다. - 경주 방폐장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는 문제들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19년만의 숙원사업 경주 방폐장 우리나라에서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을 시작한 것이 1978년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 정도가 낮고, 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던 군사독재정부 시절, 정부의 핵발전소 건설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미국과 유럽이 1979년 드리마일 핵사고나 1986년 체르노빌 핵사고를 거치면서 점차 탈핵발전을 선언했던 경험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사회적 경험과 공유없이 추진된 핵발전소 증설 계획은 결국 ‘무비판적’인 핵발전소 증설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사회 전반에 민주화가 진척됨에 따라 그.. 더보기
볼리비아의 기후변화 민중회의 제안. 볼리비아 대통령이 올해 4월 기후변화 민중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작년 기후변화협약회의가 있을 당시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것인데, 1월 5일자로 공식 제안을 했습니다. 올해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멕시코에서 열리기도 하고, 중남미쪽 좌파정권들이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어서 볼리비아의 제안은 매우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제안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PEOPLES' WORLD CONFERENCE ON CLIMATE CHANGE AND MOTHER EARTH'S RIGHTS* Considering that climate change represents a real threat to the existence of humanity, of living beings and our Mother Eart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