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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국총회

[기고/우리와다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다른 생각 - 앞서가는 세계 각국, 출발점에도 서기 싫어하는 대한민국 2009년 10월 작성.원 문보기 : http://eco.antp.co.kr/13877 앞서가는 세계 각국, 출발점에도 서기 싫어하는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다른 생각 이헌석 greenreds@eco-center.org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1997년. 일본의 옛 수도이자,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조용하고 깨끗한 역사도시 교토에서 전 세계 각국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안을 합의하고 이를 문서로 만들었다. 이후 10여 년 동안 지구온난화는 전 인류에게 새로운 화두가 되었고, 교토의정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을 단어’가 되었다. 교토의정서 당시 많은 환경단체들은 선진국들의 감축안(평균 5.2%)이 너무 낮은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고, 탄소거.. 더보기
[기고/한겨레21] 대자본이 생태 파괴하며 만든 수력·조력발전이 대안이 되겠는가…소규모 분산형’ 미래 에너지 체제 고민해야 영국 셀라필드 핵발전 단지,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 지역,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를 다녀와서 쓴 한겨레 21 기고입니다. 하나의 글처럼 되어 있지만, 아래 핵관련 글을 BOX 기사로 별도로 나간 기사입니다. 사진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http://h21.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26429.html 에서 확인하세요 --------------------------------------------------------------------------- ‘짙은 녹색주의’ 없는 기후대책은 재앙 [2010.01.01 제792호] [기고] 대자본이 생태 파괴하며 만든 수력·조력발전이 대안이 되겠는가… ‘소규모 분산형’ 미래 에너지 체제 고민해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 더보기
12/2 유럽핵학회 청년그룹(ENS YGN) 토론회!! [기후변화협약 총회(UNFCCC COP14)] * 이 글은 2008년 12월 2일자 기후변화협약 총회 참가 중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한 내용입니다. 회의 및 구체적인 일정은 http://nonukes.tistory.com/55 을 참조해 주세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저는 일본 친구들 숙소에 엊혀(!)있었습니다. 여기는 일본 친구들의 숙소의 뒷마당입니다. 'ㅁ'자 아파트의 가운데 마당입니다. 몇 번 본 유럽의 아파트는 대부분 이렇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가운데 마당이 있고, 주변에 집들이 둘러싼 4-5층 규모의 아파트. 오래된 듯한 외관과 리모델링된 상가와 내부는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는 유럽인들의 생활 모습입니다. 포츠난 중앙역 출구에는 COP14 참가자들을 위한 안내부스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메인 색깔인 파.. 더보기
12/1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시작되다!!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벌어지는 포즈난 국제전시장 15동 건물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포즈난 국제전시장은 1921년 개장한 역사 깊은 전시장입니다. 독일과 러시아의 길목에 있는 지리적인 요건 등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곳 전시장은 면적만 우리나라 킨텍스의 2배라고 할 정도로 넓습니다. 1만명이 오고가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지만, 국제회의장 전체 면적 중 약 1/4 정도만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참가자(VIP는 다른 문이 있겠지요^^)가 이 문으로 출입하며, 아침 8시에서 9시의 풍경은 흡사 대학교 정문이나 대공장의 정문 같은 분위기 입니다.(줄서서 등교 혹은 출근하는 모습이지요..) 첫날의 시작은 WWF의 "Crack the climate nut - 기후 호두(기후변화를 둘러싼 여러가지..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7일, 8일자 참가 일정 정리 * 일요일이라 공식적인 휴일. 숙소에서 자료 정리 후 12시경 컴퓨터 센터라 나왔으나 정부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컴퓨터 센터를 비롯 모든 회의장에 출입이 금지. 다시 숙소로 돌아와 일부 자료 정리 * 09:30-10:00 한국 참가단 회의 및 유인물 배분 * 11:30-12:30 Nuclear Power - Too Little, Too late, Too expensive & To dangerous / Greenpeace / HALL 11 * 프레시안 원고 작성 및 발송.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 18:00-19:30 한국정부 협상단과의 미팅 * 19:30-22:00 사진 정리 작업 등 진행 더보기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프레시안 원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기사입력 2008-12-09 오전 10:41:22 기후변화협약 제14차 당사국 총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폴란드 포츠난에서 열린다. 160여 개국에서 약 9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0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다하는 2013년부터 시작될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2009년 11월 코펜하겐에서 채택될 코펜하겐의정서의 틀이 결정될 예정이다. 은 현지를 방문한 환경단체 활동가의 연속 기고를 총회가 마무리되는 12..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5일자 일정 정리 * 08:00-11:00 : 숙소를 옮김 * 11:00-12:30 : Key Design Options for Copenhagen Agreement / World Resource Institute(WRI) / Swan * 13:00-15:00 : Climate Action Network and equity / CAN International / Aesculapian snake - 몸이 좋지 못해 중간에 나옴 * 14:00-15:30 : 휴식 * 15:30-17:40 : False Solutions for Climate change / Global Alliance for Incineration Alternatives(GAIA) / FOX - On Carbon Capture and Storage (Wael ..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3일 참가 일정 정리 * 10:30-12:30 The new energy revolution : A sustainable world energy outlook and blueprint fr EU-27 energy supply until 2050. / Organiser : Greenpeace, European Renewable Council, German Aerospace Center(DLR) / EU Pavilion. * 13:00-15:00 The new energy revolution : a sustainalbe world energy outlook / Greenpeace International / Grebe. : 오전과 중복된 발표에셔 안감 * 15:00-18:00 Ad Hoc Working Group on Furth.. 더보기
COP3와 COP14, 그리고 이후의 기후변화 운동을 위하여.. COP3와 COP14, 그리고 이후의 기후변화 운동을 위하여.. 이헌석 개인적으로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는 인상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었던 나는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그다지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았지만, 당시 준비되고 있는 국내외 흐름에 편승(!)하여 교토를 다녀왔다. 교토에서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열리던 1997년 겨울은 그다지 좋은 기억들이 있던 때가 아니다. IMF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절망에 빠져가고 있었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지 10여년이 되었지만, 대학생들의 해외여행(물론 공식적인 이름은 당사국 총회 참가였지만)이 그리 많지 않았고 또한 주위의 시선도 그다지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당시 학생운동을 하고 있는 이..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 : 그린피스의 태양광 커피 교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현장에서 설치된 그린피스의 전시 부스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주방을 꾸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에너지전환(당시 에너지대안센터)가 비슷한 차량을 만들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한 교육용 차량을 만들기도 하였다. 97년 당시는 그린피스 등이 GO Solar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하고 이러한 전시 부스는 당시로서는 참신한 것이어서 많은 호응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