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FCCC

볼리비아의 기후변화 민중회의 제안. 볼리비아 대통령이 올해 4월 기후변화 민중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작년 기후변화협약회의가 있을 당시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것인데, 1월 5일자로 공식 제안을 했습니다. 올해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멕시코에서 열리기도 하고, 중남미쪽 좌파정권들이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어서 볼리비아의 제안은 매우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제안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PEOPLES' WORLD CONFERENCE ON CLIMATE CHANGE AND MOTHER EARTH'S RIGHTS* Considering that climate change represents a real threat to the existence of humanity, of living beings and our Mother Earth.. 더보기
[기고/한겨레21] 대자본이 생태 파괴하며 만든 수력·조력발전이 대안이 되겠는가…소규모 분산형’ 미래 에너지 체제 고민해야 영국 셀라필드 핵발전 단지,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 지역,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를 다녀와서 쓴 한겨레 21 기고입니다. 하나의 글처럼 되어 있지만, 아래 핵관련 글을 BOX 기사로 별도로 나간 기사입니다. 사진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http://h21.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26429.html 에서 확인하세요 --------------------------------------------------------------------------- ‘짙은 녹색주의’ 없는 기후대책은 재앙 [2010.01.01 제792호] [기고] 대자본이 생태 파괴하며 만든 수력·조력발전이 대안이 되겠는가… ‘소규모 분산형’ 미래 에너지 체제 고민해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 더보기
[기고/레디앙]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원문보기 :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6733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며칠 되지도 않는 휴일이 일요일과 겹쳐 ‘달력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성탄절은 보기 드문 연휴였다. 이 소중한 연휴 마지막날 저녁. 온 국민은 갑작스러운 뉴스 속보를 접했다. 대통령 영웅 만들기 속에 진행된 핵발전소 수출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핵발전소 수출" 독재정권 시절이었으면, 서울시내에서 꽃가루를 뿌릴만한 일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꽃가루를 뿌리지는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일들이 언론을 통해 벌어졌다. 외교통상부 장관이 수주가 힘들 것 같다는 .. 더보기
12/2 유럽핵학회 청년그룹(ENS YGN) 토론회!! [기후변화협약 총회(UNFCCC COP14)] * 이 글은 2008년 12월 2일자 기후변화협약 총회 참가 중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한 내용입니다. 회의 및 구체적인 일정은 http://nonukes.tistory.com/55 을 참조해 주세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저는 일본 친구들 숙소에 엊혀(!)있었습니다. 여기는 일본 친구들의 숙소의 뒷마당입니다. 'ㅁ'자 아파트의 가운데 마당입니다. 몇 번 본 유럽의 아파트는 대부분 이렇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가운데 마당이 있고, 주변에 집들이 둘러싼 4-5층 규모의 아파트. 오래된 듯한 외관과 리모델링된 상가와 내부는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는 유럽인들의 생활 모습입니다. 포츠난 중앙역 출구에는 COP14 참가자들을 위한 안내부스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메인 색깔인 파.. 더보기
12/1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시작되다!!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벌어지는 포즈난 국제전시장 15동 건물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포즈난 국제전시장은 1921년 개장한 역사 깊은 전시장입니다. 독일과 러시아의 길목에 있는 지리적인 요건 등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곳 전시장은 면적만 우리나라 킨텍스의 2배라고 할 정도로 넓습니다. 1만명이 오고가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지만, 국제회의장 전체 면적 중 약 1/4 정도만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참가자(VIP는 다른 문이 있겠지요^^)가 이 문으로 출입하며, 아침 8시에서 9시의 풍경은 흡사 대학교 정문이나 대공장의 정문 같은 분위기 입니다.(줄서서 등교 혹은 출근하는 모습이지요..) 첫날의 시작은 WWF의 "Crack the climate nut - 기후 호두(기후변화를 둘러싼 여러가지..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9일자 참가 일정 정리 * 12월 9일은 이슬람 휴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사이드 이벤트가 열리지 않고, 정부의 협상을 중심으로만 회의 진행. 다음날 출국인 관계로 집정리 등을 오전에 진행 * 14:00-15:30 From Poznan to Copengagen / EWEC / HALL 11 : 생각했던 내용과 달라 중간에 나옴. * 15:00-16:30 기술전시회 및 IETA 관 전시 관람. * 16:30-19:00 사진 및 블로그 내용 정리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7일, 8일자 참가 일정 정리 * 일요일이라 공식적인 휴일. 숙소에서 자료 정리 후 12시경 컴퓨터 센터라 나왔으나 정부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컴퓨터 센터를 비롯 모든 회의장에 출입이 금지. 다시 숙소로 돌아와 일부 자료 정리 * 09:30-10:00 한국 참가단 회의 및 유인물 배분 * 11:30-12:30 Nuclear Power - Too Little, Too late, Too expensive & To dangerous / Greenpeace / HALL 11 * 프레시안 원고 작성 및 발송.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 18:00-19:30 한국정부 협상단과의 미팅 * 19:30-22:00 사진 정리 작업 등 진행 더보기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프레시안 원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기사입력 2008-12-09 오전 10:41:22 기후변화협약 제14차 당사국 총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폴란드 포츠난에서 열린다. 160여 개국에서 약 9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0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다하는 2013년부터 시작될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2009년 11월 코펜하겐에서 채택될 코펜하겐의정서의 틀이 결정될 예정이다. 은 현지를 방문한 환경단체 활동가의 연속 기고를 총회가 마무리되는 12.. 더보기
12/6 기후변화 NGO 행진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 이 글은 2008년 12월 6일자 기후변화협약 총회 참가 중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한 내용입니다. 회의 및 구체적인 일정은 http://nonukes.tistory.com/59 을 참조해 주세요. 매년 기후변화협약 회의는 11월 마지막주 혹은 12월 첫주 월요일부터 2주동안 열립니다. 그 중 중간에 끼여 있는 토요일은 언제나 집회가 있는 날입니다. 국제적으로 공동행동을 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올해는 12월 6일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12시부터 포즈난 시내 Plac Wolnosci 에서 시작한 행진은 회의장이 열리는 국제 전시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저는 오전에 사이드 이벤트가 있어 약 1시경에 트램을 타고 이동 중 집회 행진 대열에 트램이 더 진행하지 못하면서 중간에 결합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 더보기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회의장 입구에 있는 노숙자 곰 퍼포먼스 회의장 입구에 서 있는 북극곰 인형 퍼포먼스이다.(처음엔 사람이 있는 줄 알았다.^^) 팻말에 들고 있는 말 "No Coins It's Change I Need.(나에게 필요한 것은 동전이 아니라 변화입니다)"라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기후변화협약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매일 드나드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 인형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2008.12.4.촬영) 첫번째 곰도 회의 첫날부터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전시되지 마자 전세계 통신사를 타고 노숙자 곰이 알려졌고, 거기에 자극(!)을 받아서 인지 두번째 여자 곰^^이 각종 행사가 열리는 부속 건물 1층에 설치되었다.. Carbon Addition Ruined My Life (탄소 중독이 내 삶을 피폐하게 했어요.) (2008.12.6. 촬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