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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기고/레디앙]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원문보기 :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6733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며칠 되지도 않는 휴일이 일요일과 겹쳐 ‘달력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성탄절은 보기 드문 연휴였다. 이 소중한 연휴 마지막날 저녁. 온 국민은 갑작스러운 뉴스 속보를 접했다. 대통령 영웅 만들기 속에 진행된 핵발전소 수출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핵발전소 수출" 독재정권 시절이었으면, 서울시내에서 꽃가루를 뿌릴만한 일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꽃가루를 뿌리지는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일들이 언론을 통해 벌어졌다. 외교통상부 장관이 수주가 힘들 것 같다는 .. 더보기
[성명서]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 ‘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외교(?)의 성과 : 1단계 50억 달러의 공사 수주 오늘 확정된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는 마치 1990년초 이명박 대통령 미화 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 ‘야망의 세월’을 보는 것 같다.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회의를 다녀온 직후인 21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원자력산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안이자 친환경 산업”이라며, 핵산업 옹호 발언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원자력주가 갑자기 테마주로 부각되는 일들이 벌어지더니, 지난 토요일(26일)에는 예정에도 없이 UAE를 방문, ‘세일즈 외교’의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