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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울진 1호기 기기냉각수계통 열교환기 파손 사고. (2014.6.21.) 울진으로 내려오는 중 울진 1호기 기기냉각수계통(CCW)에 있는 열교환기 튜브가 터진 사고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아직 공식보고서가 나오지 않았지만, 마침 울진에 있어서 이리저리 물어봤더니 그래도 가장 처음 나온 이 기사가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674463&thread=09r03 울진 남효선 기자의 경륜과 정보력이 돋보이는 기사이다. 핵발전소 1차 계통에는 단지 원자로와 냉각재 펌프 등 발전에 필요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 기기를 운영하는 다른 설비들이 있다. 그중에서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기 위한 시료채취계통이 있는데, 시료채취계통에 연결된 열교환기 튜브가 터진 사고이다. 열교환기 튜브가 터졌으.. 더보기
[성명서]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 ‘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외교(?)의 성과 : 1단계 50억 달러의 공사 수주 오늘 확정된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는 마치 1990년초 이명박 대통령 미화 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 ‘야망의 세월’을 보는 것 같다.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회의를 다녀온 직후인 21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원자력산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안이자 친환경 산업”이라며, 핵산업 옹호 발언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원자력주가 갑자기 테마주로 부각되는 일들이 벌어지더니, 지난 토요일(26일)에는 예정에도 없이 UAE를 방문, ‘세일즈 외교’의 모습.. 더보기
가시와자키 가리와 핵발전소 1호기 화재. 柏崎刈羽原子力発電所1号機原子炉建屋における火災について http://www.tepco.co.jp/cc/press/09030503-j.html 柏崎刈羽原子力発電所1号機原子炉建屋における火災について(第三報) 平成21年3月5日 東京電力株式会社 柏崎刈羽原子力発電所 本日午前8時57分頃火災報知器が発報し、定期検査中の当所1号機原子炉建屋エ リア地下5階(管理区域)の原子炉隔離時冷却系ポンプ室で、発煙が確認されたこ とから、発見した協力企業作業員が初期消火を行うとともに、午前8時59分頃、消 防署へ通報いたしました。なお、本事象による外部への放射能の影響はありません。 (本日午前9時30分お知らせ済み) その後、消防署による現場確認が行われ、本日午前10時36分に鎮火が確認されま した。 また、初期消火にあたった協力企業作業員1名が顔に違和感を訴えたため、念の ため救急車にて病院に搬送いたしました。なお、作業員の身体に放射性物質.. 더보기
부안이 될 것인가, 경주가 될 것인가? 레디앙 원고.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1486 부안이 될 것인가, 경주가 될 것인가? [녹색칼럼] 고준위핵폐기물 문제…또다시 지역지원금에 목매서는 안돼 돈 둘러싸고 홍역 겪고 있는 경주 중저준위방폐장 예정부지로 경주가 선정된 지 이제 3년이 지났다. 2005년 경주, 군산, 영덕, 포항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 방폐장 주민투표는 주민투표 시행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다. 공무원들의 투표 개입 논란, '3000억원 + 알파'라는 지역지원금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방식 등이 지적되었고, 이러한 우려는 40%에 이르는 부재자투표 신고율 등 현실로 나타났다. ▲ 경주시가 지난 2005년 중저방폐장 부지로 선정되자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 더보기
서울사람은 모르는 전력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인권운동사랑방 웹진 주간 인권오름에 실린 글입니다. http://hr-oreum.net/article.php?id=964 당신이 소모하는 전력은 어디서 생산되는지 아십니까? 서울사람은 모르는 전력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이헌석 서울의 전력자립도는 3.7% 우리나라의 서울-수도권 집중화 경향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이미 천만 서울의 인구를 초월해 버린 경기도를 비롯해 260만 명이 넘는 인천까지 약 2400만 명이 서울-수도권에 오밀조밀 모여살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의 한반도에 온다면 넓은 땅 놓아두고 빽빽하게 모여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다보니 교통, 대기, 각종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고, '서울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 더보기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핵발전을 선택하는 것인가? 핵발전 확대를 위해 기후변화를 끌어들이는 것인가?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핵발전을 선택하는 것인가? 핵발전 확대를 위해 기후변화를 끌어들이는 것인가? 이헌석(청년환경센터 대표) 1. 핵발전을 둘러싼 논란과 입장 핵무기 기술 통제를 둘러싼 논란 히로시마와 나가시키에 핵폭탄이 투하되고 난 이후 국제사회는 핵무기 경쟁에 들어간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이후였지만, 각국의 핵무기 개발 경쟁과 실험은 계속 이어진다. 1949년 소련, 1952년 영국의 핵무기 실험에 이어 1952년과 1953년에는 미국과 소련이 각각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는 등 핵무기 경쟁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가 되었다. 애초 나치에 대항해 싸울 핵무기를 만들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던 아인슈타인이 1955년 각국의 군비 축소와 함께 핵무기 폐기 협정을 촉구하는 러셀-아인슈타인 선언을 이끌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