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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기고/우리와다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다른 생각 - 앞서가는 세계 각국, 출발점에도 서기 싫어하는 대한민국 2009년 10월 작성.원 문보기 : http://eco.antp.co.kr/13877 앞서가는 세계 각국, 출발점에도 서기 싫어하는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다른 생각 이헌석 greenreds@eco-center.org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1997년. 일본의 옛 수도이자,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조용하고 깨끗한 역사도시 교토에서 전 세계 각국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안을 합의하고 이를 문서로 만들었다. 이후 10여 년 동안 지구온난화는 전 인류에게 새로운 화두가 되었고, 교토의정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을 단어’가 되었다. 교토의정서 당시 많은 환경단체들은 선진국들의 감축안(평균 5.2%)이 너무 낮은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고, 탄소거.. 더보기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프레시안 원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기사입력 2008-12-09 오전 10:41:22 기후변화협약 제14차 당사국 총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폴란드 포츠난에서 열린다. 160여 개국에서 약 9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0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다하는 2013년부터 시작될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2009년 11월 코펜하겐에서 채택될 코펜하겐의정서의 틀이 결정될 예정이다. 은 현지를 방문한 환경단체 활동가의 연속 기고를 총회가 마무리되는 12.. 더보기
COP3와 COP14, 그리고 이후의 기후변화 운동을 위하여.. COP3와 COP14, 그리고 이후의 기후변화 운동을 위하여.. 이헌석 개인적으로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는 인상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었던 나는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그다지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았지만, 당시 준비되고 있는 국내외 흐름에 편승(!)하여 교토를 다녀왔다. 교토에서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열리던 1997년 겨울은 그다지 좋은 기억들이 있던 때가 아니다. IMF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절망에 빠져가고 있었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지 10여년이 되었지만, 대학생들의 해외여행(물론 공식적인 이름은 당사국 총회 참가였지만)이 그리 많지 않았고 또한 주위의 시선도 그다지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당시 학생운동을 하고 있는 이..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 : 그린피스의 태양광 커피 교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현장에서 설치된 그린피스의 전시 부스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주방을 꾸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에너지전환(당시 에너지대안센터)가 비슷한 차량을 만들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한 교육용 차량을 만들기도 하였다. 97년 당시는 그린피스 등이 GO Solar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하고 이러한 전시 부스는 당시로서는 참신한 것이어서 많은 호응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 (UNFCCC COP3) 한국민간위원회 집회 일본 교토에서 열렸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총회장 앞에서 한국민간위원회가 연 집회 모습이다. 위의 사진은 한국민간위원회 뿐만 아니라, 반핵아시아포럼 등을 통해 한국과 관계를 맺었던 일본 반핵운동가들도 함께 집회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애주 교수의 한풀이 춤이다. 뒤에 있는 대형 걸개그림의 펭귄과 옆에 있는 얼음 펭귄은 모두 최병수 화백의 작품이다. 이후에도 최병수 화백은 펭귄 조각을 수차례 전시했는데, 97년 전시가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두 그림 모두 97년 12월 1일에 촬영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