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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정말 핵발전이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환경운동가들의 ‘찬핵 선언’ 정말 핵발전이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이헌석(청년환경센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환경운동가들의 ‘찬핵 선언’ 지난 2월 한 국내 언론은 인디펜던트誌 보도를 인용, 전 그린피스 영국지부 대표 스티븐 틴데일(Stephen Tindale)을 비롯 크리스 스미스(Chirs Smith) 영국 환경청장, 크리스 구달(Chris Goodall) 영국 녹색당 하원의원 출마자, 마크 라이너(Mark Lynas) 등 대표적인 환경운동가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촉구하는 것은 마치 종교의 개종이나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면서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 오랜 숙고 과정속에서 내린 결정이었으며, 바뀐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더보기
12/1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시작되다!!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벌어지는 포즈난 국제전시장 15동 건물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포즈난 국제전시장은 1921년 개장한 역사 깊은 전시장입니다. 독일과 러시아의 길목에 있는 지리적인 요건 등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곳 전시장은 면적만 우리나라 킨텍스의 2배라고 할 정도로 넓습니다. 1만명이 오고가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지만, 국제회의장 전체 면적 중 약 1/4 정도만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참가자(VIP는 다른 문이 있겠지요^^)가 이 문으로 출입하며, 아침 8시에서 9시의 풍경은 흡사 대학교 정문이나 대공장의 정문 같은 분위기 입니다.(줄서서 등교 혹은 출근하는 모습이지요..) 첫날의 시작은 WWF의 "Crack the climate nut - 기후 호두(기후변화를 둘러싼 여러가지..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 : 그린피스의 태양광 커피 교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현장에서 설치된 그린피스의 전시 부스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주방을 꾸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에너지전환(당시 에너지대안센터)가 비슷한 차량을 만들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한 교육용 차량을 만들기도 하였다. 97년 당시는 그린피스 등이 GO Solar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하고 이러한 전시 부스는 당시로서는 참신한 것이어서 많은 호응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