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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성명서] 유치 환호가 아니라, ‘핵 없는 세계 만들기’에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유치 환호가 아니라, ‘핵 없는 세계 만들기’에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이건 월드컵과는 차원이 다른 행사이다. 어제(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차기 회의 장소로 대한민국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작년 오바마 대통령이 체코 프라하에서 ‘핵 없는 세계’를 주창한 이후, 올해 5월부터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I)의 후속협정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조인됨에 따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세계 47개국 정상이 모여 핵안보 문제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기존보다 한 걸음 나아간 것이 분명하지만, .. 더보기
[성명서]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는 ‘추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지가 중요하다.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는 ‘추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지가 중요하다. - 지식경제부의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 추진 보도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 지식경제부가 올해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오늘(8일)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었다. 언론보도가 맞다면 지식경제부는 2월에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내년 초까지 “방사성폐기물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몇 차례 간헐적으로만 이야기되던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가 이제 시작되는 것이다. 사용후핵연료문제의 공론화는 그동안 많은 논점만 제시되었을 뿐 어떠한 합의나 진척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원자력계와 시민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국가에.. 더보기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일정으로 일본 아오모리와 동경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일정으로 일본 아오모리와 동경을 다녀왔습니다. 11일 출발하여 당일 로카쇼무라 핵재처리 공장 본격가동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원연(日本原燃)과 아오모리 현청(縣廳)을 방문하였고, 이후 재처리 공장 가동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수상에 대한 항의 방문, 4.9 반핵연(反核燃)의 날 야외 집회와 실내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한국 참가자로 참석한 저는 재작년 일본 대사관 앞에서 있었던 로카쇼무라 재처리 공장 시험가동 반대 집회를 상기하면서 로카쇼무라 재처리와 일본의 플루토늄 보유가 주변국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언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동경으로 자리를 옮겨 원자력자료정보실과 올해 6월에 진행될 반핵아시아 포럼 실무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저녁때에는 한국 사용후핵연료 상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