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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즐거운 댓글 노~~리]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핵발전소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재미있는 댓글 노~~리 / 한수원 이름공모 패러디 Event!!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핵발전소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핵사고 같은 외국 사례를 들지 않아도 한수원 비리사건과 노후 핵발전소 등 우리 국민들은 핵발전소가 너무나 불안합니다. 하지만 한수원은 산뜻한 이름 짓기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패러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불안하고 걱정스런 핵발전소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접수기간 : ~ 2014.6.30(월)까지 접수방법 : ① 한수원 블로그 응모 게시물 http://goo.gl/ZBirJ3 에 댓글을 단다. ② greenreds@gmail.com 으로 댓글을 보낸다. 귀찮으면 ②는 생략. 하지만 선물은 없어요~! 당첨자 발표 : 2014.7.9(수) 15시 심사기준 : 재.. 더보기
울진 1호기 기기냉각수계통 열교환기 파손 사고. (2014.6.21.) 울진으로 내려오는 중 울진 1호기 기기냉각수계통(CCW)에 있는 열교환기 튜브가 터진 사고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아직 공식보고서가 나오지 않았지만, 마침 울진에 있어서 이리저리 물어봤더니 그래도 가장 처음 나온 이 기사가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674463&thread=09r03 울진 남효선 기자의 경륜과 정보력이 돋보이는 기사이다. 핵발전소 1차 계통에는 단지 원자로와 냉각재 펌프 등 발전에 필요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 기기를 운영하는 다른 설비들이 있다. 그중에서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기 위한 시료채취계통이 있는데, 시료채취계통에 연결된 열교환기 튜브가 터진 사고이다. 열교환기 튜브가 터졌으.. 더보기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핵발전소 노동자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핵발전소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사실 지금까지 이런 질문을 던진 사람도 없었고, 그 실체는 더욱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한수원 비리가 생기면서 '마피아'로 몰리는 상황에서 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저도 함께 참여해서 이번에 나온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원자력발전,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훈⋅비판⋅그리고 과제'에서는 전통적인 탈핵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접근했습니다. 74%의 노동자가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9.3%의 노동자가 차가워진 사회적 시선에 위축감을 느꼈고, 43.3%가 직장생활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이 줄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88.8%가 정책결정에서 시민사회 및 환경단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답변했.. 더보기
환경문제가 자연과학이나 공학의 문제가 아닌 이유 - 2008.8. 경주. 2005년 경주 방폐장 주민투표가 끝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정부 일각에서는 주민갈등(혹은 NIMBY)를 극복한 성공사례라고 치켜세우기 급급하지만, 경주 내부에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제가 "현재 진행형"이다. "돈(3000억 + 알파)"를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은 두고두고 경주시민을 괴롭히고 있다. 준다던 돈과 지원이 작아서 문제, 한수원본사이전 문제처럼 정확하지 않은 약속이 문제, 그리고 한 번 지원을 약속.. 더보기
방폐장에 이은 또 하나의 충격, 고리 1호기 수명연장 함께사는 길 2008년 2월호. 원고 http://hamgil.or.kr/bbs/zboard.php?id=200802&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 방폐장에 이은 또 하나의 충격, 고리 1호기 수명연장 / 이헌석 핵발전소들의 수명연장 과정만큼은 과거에 진행하지 못한 민주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은 민주적 절차보다는 불투명한 경제적 이익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고리 핵발전소 1호기 수명연장 문제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측과 고리 1호기 인근 지역주민들 간의 보상 협상이 타결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인 1월 17일 고리 핵발전소 1호기는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