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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

[녹색칼럼] 너무 닮은 광우병과 핵발전 안전성 논란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9780 “확률이 문제가 아니다” [녹색칼럼] 너무 닮은 광우병과 핵발전 안전성 논란 로또에 당첨된 후 벼락 맞을 확률 광우병 문제로 전국이 시끄럽다. 연일 방송에서는 광우병 문제를 다루고 있고 촛불집회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던 중 한 TV 토론프로그램에서 어느 경제학자가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은행에 가다가 벼락맞을 확률”이라고 발언하는 것을 들었다. 순간 머릿속에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발언자는 분명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47억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발언을 했을 것이다. 또 얼마 전 정부관계자가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골프 홀인원을 하고 벼.. 더보기
광우병 논쟁과 핵발전소 안전 문제.... 최근 광우병이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광우병 논쟁을 가만히 살펴보고 있는 중인데, 오늘 본 기사 한개는 문제의 본질을 잘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광우병 사망확률이 자동차로 사망할 확률보다 낮지 않는가?"는 이야기를 보는 순간...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핵발전소 사고 확률은 낮다"는 정부의 발표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그 말은 맞을 수 있다.(혹은 교통사고 등 현대사회에서 사고로 죽을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안전"에 대한 생각은 단지 기술적인 문제로 인식될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그것이 과학적으로 맞다고 떠든다 한들, 이를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 것이며, 불안하다고 하는 이에게 "어리석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