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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

[기고/민중의소리] UAE 핵발전소 수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봐야 원문 보기 : http://www.vop.co.kr/A00000276957.html UAE 핵발전소 수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기고]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봐야"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시 보자 지난해 12월 27일 정부의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 발표가 있고 채 1주일이 지나지도 않았다. 그 사이 언론들은 TV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속보를 내보내기도 하고, ‘CEO출신 대통령의 성과’, ‘입술이 부르튼 효과가 있었다’는 식의 대통령 영웅 만들기에 서슴없이 나서고 있다. 정부발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한순간의 흥겨움에서 벗어나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시한 번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한-UAE.. 더보기
온실가스 감축, 그 이면에서 짚어져야 할 문제들 - 에너지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 - 온실가스 감축, 그 이면에서 짚어져야 할 문제들 - 에너지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기후변화협약, 우리에겐 무슨 의미인가? ― 1997년,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이 제정된 이래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 유연성체제(flexible mechanism)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환경단체의 비판을 받으며 제정된 교토의정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인류에게 ‘기후변화문제’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공하였다. ― 그간 IPCC를 비롯한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이며, 매년 기후변화가 가속화되어 금세기 말에는 최대 6.4℃의 온도 상승을 비롯 생태계 피해는 물론,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매년 12월이.. 더보기
정말 핵발전이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환경운동가들의 ‘찬핵 선언’ 정말 핵발전이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이헌석(청년환경센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환경운동가들의 ‘찬핵 선언’ 지난 2월 한 국내 언론은 인디펜던트誌 보도를 인용, 전 그린피스 영국지부 대표 스티븐 틴데일(Stephen Tindale)을 비롯 크리스 스미스(Chirs Smith) 영국 환경청장, 크리스 구달(Chris Goodall) 영국 녹색당 하원의원 출마자, 마크 라이너(Mark Lynas) 등 대표적인 환경운동가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촉구하는 것은 마치 종교의 개종이나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면서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 오랜 숙고 과정속에서 내린 결정이었으며, 바뀐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더보기
한국 원자력 반세기,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축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신뢰’이다. - 원자력 반세기 기념 행사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논평 한국 원자력 반세기,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축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신뢰’이다. - 원자력 반세기 기념 행사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논평 - ○ 최근 정부와 원자력학계, 산업계가 ‘원자력 반세기 기념’ 행사를 벌이고 있다. 어제(8일) ‘원자력반세기기념 연합행사’를 비롯, 이번 주말 ‘원자력과 함께 하는 녹색 걷기대회’까지 원자력 반세기 행사주간 동안 각종 기념식과 시상식, 학술대회,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 작년(2008년) 원자력계는 원자력법 제정 50주년, 원자력발전 3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1년 만에 또 다시 원자력 반세기가 되었다며 자축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 원자력학계와 산업계가 매년 자축행사를 갖는 것을 말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 더보기
総合科学技術会議 基本政策推進専門調査会 分野別推進戦略総合PT 일본의 환경에너지기술혁신계획 중 에너지파트에 대한 PT이다. 우리나라의 미래원자력R&D 계획에 비해 더 핵발전 지향적이고, CCS나 IGCC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시기적으로는 한국이 조금 일찍발표했지만, 조만간 일본의 계획을 한국이 쫒아가지 않을까한다. http://www8.cao.go.jp/cstp/project/bunyabetu2006/energy/10kai/haihu10.html 総合科学技術会議 基本政策推進専門調査会 分野別推進戦略総合PT エネルギーPT会合(第10回) 平成21年2月23日(月) 17:00~19:00 於:中央合同庁舎4号館 共用1214会議室(12階) 1.開会 2.議題 (1)環境エネルギー技術革新計画の戦略的推進について (2)第3期科学技術基本計画におけるフォローアップについて (3.. 더보기
[강연자료] 전기 에너지의 불편한 진실 2008년 9월 녹색연합 주최로 있었던 "전기 에너지의 불편한 진실" 강연자료(PPT)입니다. 목차 * 전기란 무엇인가? * 전기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 * 전기, 집으로 들어오기까지 * 집에서 바라보는 전기 * 전기에너지 불편한 진실. 더보기
[의견서] ‘녹색성장기본법’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의견서 - ‘녹색성장기본법’은 녹색의 탈을 쓴 개발 악법입니다. ‘녹색성장기본법’ 관련 보도자료 녹색성장기본법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일동 보도자료 ■ ‘녹색성장기본법’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의견서 ■ ‘녹색성장기본법’은 녹색의 탈을 쓴 개발 악법입니다. ‘녹색성장기본법’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아니라 국민들 사이에 논쟁과 불신의 대상이 되어왔던 4대강 정비사업으로 포장한 한반도 대운하, 핵 산업 활성화, 물 산업 민영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민영화를 위한 법에 불과합니다.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설립준비팀은 지난 1월 15일, 녹색성장기본법을 입법 발의했고, 이달 28일 공청회, 29일 의견수렴 완료, 2월 입법을 목표로 급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색성장기본법’은 녹색성장이라는 목표와 전략 아래 국가의 모든 계획 특히, 에너지기본계획,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 국토.. 더보기
[성명서]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는 ‘추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지가 중요하다.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는 ‘추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지가 중요하다. - 지식경제부의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 추진 보도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 지식경제부가 올해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오늘(8일)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었다. 언론보도가 맞다면 지식경제부는 2월에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내년 초까지 “방사성폐기물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몇 차례 간헐적으로만 이야기되던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가 이제 시작되는 것이다. 사용후핵연료문제의 공론화는 그동안 많은 논점만 제시되었을 뿐 어떠한 합의나 진척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원자력계와 시민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국가에.. 더보기
[성명서] 고속로와 핵연료재처리가 주도하는 녹색성장계획이 오히려 ‘녹색’을 갉아먹고 있다. - 255차 원자력위원회의‘미래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고속로와 핵연료재처리가 주도하는 녹색성장계획이 오히려 ‘녹색’을 갉아먹고 있다. - 255차 원자력위원회의‘미래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 오늘(22일) 255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래 원자력시스템 연구개발 장기추진계획(이하 미래원자력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이 계획은 “원자력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축으로 강조”하며, 차세대 원자로 기술의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와 이를 연계한 파이로(Pyro)핵연료 기술개발, 핵발전을 이용한 수소생산시스템(VHTR) 등에 대한 신기술 개발 계획을 담고 있다. 그동안 미래원자력계획은 많은 논란꺼리가 있음에도 공론화과정 없이 핵산업계 내부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되어 왔다. 프랑스, 일본 등이 안전성 논.. 더보기
환경문제가 자연과학이나 공학의 문제가 아닌 이유 - 2008.8. 경주. 2005년 경주 방폐장 주민투표가 끝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정부 일각에서는 주민갈등(혹은 NIMBY)를 극복한 성공사례라고 치켜세우기 급급하지만, 경주 내부에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제가 "현재 진행형"이다. "돈(3000억 + 알파)"를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은 두고두고 경주시민을 괴롭히고 있다. 준다던 돈과 지원이 작아서 문제, 한수원본사이전 문제처럼 정확하지 않은 약속이 문제, 그리고 한 번 지원을 약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