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들어왔을 때 처음 들었던 사안이다.
2년동안 진흙이 펑펑쏟아져 나온다는 사실도 신기하고, 이를 막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것도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http://en.wikipedia.org/wiki/Sidoarjo_mud_flow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5/29/2008052901395.html
인도네시아 진흙화산 2년간 '펑펑'…12개 마을 삼켜
진흙막기 공사 속수무책…가스 굴착공사 관련설 분분
인도네시아 동자바주(州)에 위치한 시도아르조 지방의 진흙화산이 만 2년간 진흙을 분출하면서 인근 12개 마을이 진흙에 묻히고 3만6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다.
시도아르조 화산은 2006년 5월 이후 지금까지 매일 올림픽 수영 경기장의 60개에 해당하는 15만㎥의 진흙을 뿜어내며 근처 수천 채의 주택과 건물, 공장을 뒤덮어 총 피해면적은 640㏊에 이르고 있다.
특히 케둥벤도와 레노케논고 등 2개 마을은 진흙이 덮쳐 건물의 지붕만 보일 뿐이며 나머지 10개 마을도 삶터의 기능을 잃어버려 모두 3만6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진흙 분출을 막기 위해 1천500개의 무거운 콘크리트 구(球)로 분화구를 틀어막는 공사를 벌였으나 아무 효과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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