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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회의장 입구에 있는 노숙자 곰 퍼포먼스 회의장 입구에 서 있는 북극곰 인형 퍼포먼스이다.(처음엔 사람이 있는 줄 알았다.^^) 팻말에 들고 있는 말 "No Coins It's Change I Need.(나에게 필요한 것은 동전이 아니라 변화입니다)"라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기후변화협약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매일 드나드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 인형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2008.12.4.촬영) 첫번째 곰도 회의 첫날부터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전시되지 마자 전세계 통신사를 타고 노숙자 곰이 알려졌고, 거기에 자극(!)을 받아서 인지 두번째 여자 곰^^이 각종 행사가 열리는 부속 건물 1층에 설치되었다.. Carbon Addition Ruined My Life (탄소 중독이 내 삶을 피폐하게 했어요.) (2008.12.6. 촬영) 더보기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12/10 에너지 기술전시회 둘러보기 10일은 정부 협상단 회의만 있고 사이드 이벤트 등 관련 일정이 없는 날입니다. (이슬람 휴일과 겹쳐 일요일과 화요일 이틀이 쉬는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자료를 정리하면서 회의장 바로 옆에서 열리는 에너지 기술전시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전시회 포스터입니다. 민들레 홀씨를 풍력발전기로 바꾼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영어 포스터가 있었는데, 이건 폴란드어 포스터입니다. 전시회의 주 내용이 기술적인 것들입니다. 흔히 산업체 전시회에서 보는 것처럼 자기 생산품 내 놓고 전시하기에 사실 볼만한 것들이 많지 않은 전시회였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탄소 배출량을 표시한 거대한 공입니다. 나라별 1년 1인당 배출량을 표시한 것입니다. 미국 21톤부터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Burkina Fa..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6일자 참가 일정 정리 * 08:30-10:30 : 참가자들과 랠리 준비 * 10:30-12:30 : Climate Change and Forced Migration / European Commission DG Research / EU Pavilion - Welcome and Introduction : Climate Change and Migration (Lars Muller, DG Research) - Researching Links Betwee Climate & environmental change and migration ( Dr. Koko Warner / UN Universit Institute for Environment and Human Security, UNU-EHS) - Is environmental migrat..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5일자 일정 정리 * 08:00-11:00 : 숙소를 옮김 * 11:00-12:30 : Key Design Options for Copenhagen Agreement / World Resource Institute(WRI) / Swan * 13:00-15:00 : Climate Action Network and equity / CAN International / Aesculapian snake - 몸이 좋지 못해 중간에 나옴 * 14:00-15:30 : 휴식 * 15:30-17:40 : False Solutions for Climate change / Global Alliance for Incineration Alternatives(GAIA) / FOX - On Carbon Capture and Storage (Wael .. 더보기
AWG's options on nuclear energy (FCCC/KP/AWG/2008/5) http://unfccc.int/resource/docs/2008/awg6/eng/05.pdf FCCC/KP/AWG/2008/5 29 September 2008 Report of the Ad Hoc Working Group on Further Commitments for Annex I Parties under the Kyoto Protocol on the first part of its sixth session, held in Accra from 21 to 27 August 2008 I. Clean development mechanism D. Include nuclear activities 2. Option 1: Activities relating to nuclear facilities are not e..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2일 참가 일정 정리 * 09:00-12:00 - 원고 및 한국에서 마무리 못한 업무 정리 * 13:00-15:00 Critical ananysis of REDD : International finance, human rights and false promises of carbon markets. /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 / Swan. * 15:30-17:30 Climate change and steel / Polish Steel Association(HIPH) / EU Pavilion. * 19:30-21:00 Debating nuclear and climate change / European Nuclear Society Young Generation Network(ENS YGN) ..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3일 참가 일정 정리 * 10:30-12:30 The new energy revolution : A sustainable world energy outlook and blueprint fr EU-27 energy supply until 2050. / Organiser : Greenpeace, European Renewable Council, German Aerospace Center(DLR) / EU Pavilion. * 13:00-15:00 The new energy revolution : a sustainalbe world energy outlook / Greenpeace International / Grebe. : 오전과 중복된 발표에셔 안감 * 15:00-18:00 Ad Hoc Working Group on Furth.. 더보기
COP3와 COP14, 그리고 이후의 기후변화 운동을 위하여.. COP3와 COP14, 그리고 이후의 기후변화 운동을 위하여.. 이헌석 개인적으로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는 인상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었던 나는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그다지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았지만, 당시 준비되고 있는 국내외 흐름에 편승(!)하여 교토를 다녀왔다. 교토에서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열리던 1997년 겨울은 그다지 좋은 기억들이 있던 때가 아니다. IMF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절망에 빠져가고 있었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지 10여년이 되었지만, 대학생들의 해외여행(물론 공식적인 이름은 당사국 총회 참가였지만)이 그리 많지 않았고 또한 주위의 시선도 그다지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당시 학생운동을 하고 있는 이..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 : 그린피스의 태양광 커피 교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현장에서 설치된 그린피스의 전시 부스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주방을 꾸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에너지전환(당시 에너지대안센터)가 비슷한 차량을 만들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한 교육용 차량을 만들기도 하였다. 97년 당시는 그린피스 등이 GO Solar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하고 이러한 전시 부스는 당시로서는 참신한 것이어서 많은 호응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 (UNFCCC COP3) 한국민간위원회 집회 일본 교토에서 열렸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총회장 앞에서 한국민간위원회가 연 집회 모습이다. 위의 사진은 한국민간위원회 뿐만 아니라, 반핵아시아포럼 등을 통해 한국과 관계를 맺었던 일본 반핵운동가들도 함께 집회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애주 교수의 한풀이 춤이다. 뒤에 있는 대형 걸개그림의 펭귄과 옆에 있는 얼음 펭귄은 모두 최병수 화백의 작품이다. 이후에도 최병수 화백은 펭귄 조각을 수차례 전시했는데, 97년 전시가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두 그림 모두 97년 12월 1일에 촬영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