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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3) : 그린피스의 태양광 커피 교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현장에서 설치된 그린피스의 전시 부스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주방을 꾸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에너지전환(당시 에너지대안센터)가 비슷한 차량을 만들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한 교육용 차량을 만들기도 하였다. 97년 당시는 그린피스 등이 GO Solar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하고 이러한 전시 부스는 당시로서는 참신한 것이어서 많은 호응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 총회 (UNFCCC COP3) 한국민간위원회 집회 일본 교토에서 열렸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총회장 앞에서 한국민간위원회가 연 집회 모습이다. 위의 사진은 한국민간위원회 뿐만 아니라, 반핵아시아포럼 등을 통해 한국과 관계를 맺었던 일본 반핵운동가들도 함께 집회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애주 교수의 한풀이 춤이다. 뒤에 있는 대형 걸개그림의 펭귄과 옆에 있는 얼음 펭귄은 모두 최병수 화백의 작품이다. 이후에도 최병수 화백은 펭귄 조각을 수차례 전시했는데, 97년 전시가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두 그림 모두 97년 12월 1일에 촬영한 것이다. 더보기
기후변화종합대책와 핵산업 육성의 문제점 2008.10.20. 녹색연합토론회 "시민,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다 - 기후변화종합기본계획과 우리의 미래" 토론문 기후변화종합대책와 핵산업 육성의 문제점 이헌석(청년환경센터) 기후변화종합대책이 아니라 ‘산업육성계획’ 지난 9월 총리실이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이하 기후변화기본계획)은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한다는 원래 취지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며칠 뒤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기획단이 발표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신성장동력전략)의 기후변화버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후변화기본계획의 추진과제로서 가장 먼저 ‘기후친화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거나 ‘시설확충’, ‘투자’, ‘수출산업화’와 같은 단어들이 주로 등장하는 것도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원래 목적은 뒤로 한 채 며.. 더보기
[성명서] 홍수 피해도 예측 못한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 - 인천광역시는 강화조력발전소 예비타당성 전면 재검토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 홍수 피해도 예측 못한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 - 인천광역시는 강화조력발전소 예비타당성 전면 재검토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 - 1. 지난 8월 29일, 인천지역환경기술센터(이하 환경센터)는 ‘한강하구의 매립 및 준설에 따른 수리학적 영향 검토’ 연구를 통해 인천광역시와 강화군,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추진하려는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이 강화 교동도, 김포를 비롯한 한강하구 지역에 홍수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충격을 주고 있다. 금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말 인천시와 대우건설이 내놓은 ‘강화조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의 결과와 배치되는 것이기에, 인천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강화조력발전소 건설 타당성에 대한 공개적인 시민공청회 개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더보기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핵발전을 선택하는 것인가? 핵발전 확대를 위해 기후변화를 끌어들이는 것인가?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핵발전을 선택하는 것인가? 핵발전 확대를 위해 기후변화를 끌어들이는 것인가? 이헌석(청년환경센터 대표) 1. 핵발전을 둘러싼 논란과 입장 핵무기 기술 통제를 둘러싼 논란 히로시마와 나가시키에 핵폭탄이 투하되고 난 이후 국제사회는 핵무기 경쟁에 들어간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이후였지만, 각국의 핵무기 개발 경쟁과 실험은 계속 이어진다. 1949년 소련, 1952년 영국의 핵무기 실험에 이어 1952년과 1953년에는 미국과 소련이 각각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는 등 핵무기 경쟁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가 되었다. 애초 나치에 대항해 싸울 핵무기를 만들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던 아인슈타인이 1955년 각국의 군비 축소와 함께 핵무기 폐기 협정을 촉구하는 러셀-아인슈타인 선언을 이끌어.. 더보기
진보신당 녹색정치포럼 - 고유가/기후변화 시대, 에너지 정책의 쟁점 제 3회. "고유가/기후변화 시대, 에너지 정책의 쟁점" 녹색정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제를 발굴하고 진보신당 안팎에서 진보적 녹색담론을 형성하기 위하여 기획된 녹색정치포럼이 3회를 맞습니다. 이번 포럼은 주제의 긴박성을 감안하여 여러 발표자를 모시고 조금 크게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 배경 및 취지 - 화물연대 파업 등 고유가로 인한 사회적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의 필요성이 점차 널리 인식되는 상황임. - 이런 상황에서 한편에서는 원자력 에너지 이용을 확대하려 하며, 오랜 숙제이기도 한 고준위 방폐장 문제의 공론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음. - 또 고유가 상황에서 여전히 폭리를 취하고 있는 정유업계의 문제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 더보기
2008 반핵아시아 포럼에서 채택한 일본정부에 보내는 '요망서(要望書)' 要望書 甘利明経済産業大臣殿 高村正彦外務大臣殿 2008年7月1日 このところ地球温暖化防止を口実に、日本をはじめ世界の原子力産業は、原発建設を進める動きを活発化させている。日本では国内の新規建設が頭打ちとなっ ていることから、日本政府と原子力産業は、アジア諸国など海外への原子力輸出策を強化している。さらに原発を「クリーン開発メカニズム」(CDM)の対 象にするよう、国際交渉の場で働きかけている。 危険な気候変動を免れるには、今後10年ほどのうちに二酸化炭素の排出量を減少へと転じさせる必要があるとされる。残された時間が少ないなか、原発は設 置計画から運転までに通常10年以上かかる。たとえば2005年にフィンランドで着工され、現在建設中のオルキルオト原発3号機の場合、すでにその設置 コストは想定されていた額より50%も膨れ上がり、2年半もの遅れが生じている。この6月に国際エネルギー機関..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