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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성명서]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는 ‘추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지가 중요하다.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는 ‘추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지가 중요하다. - 지식경제부의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 추진 보도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 지식경제부가 올해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오늘(8일)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었다. 언론보도가 맞다면 지식경제부는 2월에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내년 초까지 “방사성폐기물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몇 차례 간헐적으로만 이야기되던 사용후핵연료문제 공론화가 이제 시작되는 것이다. 사용후핵연료문제의 공론화는 그동안 많은 논점만 제시되었을 뿐 어떠한 합의나 진척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원자력계와 시민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국가에.. 더보기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 (다큐, 문서정리 / 번역) 청년환경센터 대부분의 내용이 에너지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에너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참여는 더욱 환영합니다~~!! ------------------------------------------------------------ 센터에는 많은 양의 자료들이 나날이 쌓여가고 있으나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여되기 때문에 잘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모아놓은 자료들은 주로 방학철을 맞춰 자원활동을 하려는 분들과 함께 그동안 쌓은 문서와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겨울 방학을 맞아 그동안 쌓여 있던 다큐멘타리와 각종 문서들을 정리하고 그 중에 필요한 내용들을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작업들은 꼭 학생이 아니어도 가능한 일들입니다. 아래 설명과 링크를 잘 읽어보시고 관심 .. 더보기
[성명서] 고속로와 핵연료재처리가 주도하는 녹색성장계획이 오히려 ‘녹색’을 갉아먹고 있다. - 255차 원자력위원회의‘미래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고속로와 핵연료재처리가 주도하는 녹색성장계획이 오히려 ‘녹색’을 갉아먹고 있다. - 255차 원자력위원회의‘미래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입장 - 오늘(22일) 255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래 원자력시스템 연구개발 장기추진계획(이하 미래원자력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이 계획은 “원자력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축으로 강조”하며, 차세대 원자로 기술의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와 이를 연계한 파이로(Pyro)핵연료 기술개발, 핵발전을 이용한 수소생산시스템(VHTR) 등에 대한 신기술 개발 계획을 담고 있다. 그동안 미래원자력계획은 많은 논란꺼리가 있음에도 공론화과정 없이 핵산업계 내부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되어 왔다. 프랑스, 일본 등이 안전성 논.. 더보기
12/1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시작되다!! [기후변화협약(UNFCCC COP14)]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벌어지는 포즈난 국제전시장 15동 건물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포즈난 국제전시장은 1921년 개장한 역사 깊은 전시장입니다. 독일과 러시아의 길목에 있는 지리적인 요건 등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곳 전시장은 면적만 우리나라 킨텍스의 2배라고 할 정도로 넓습니다. 1만명이 오고가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지만, 국제회의장 전체 면적 중 약 1/4 정도만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참가자(VIP는 다른 문이 있겠지요^^)가 이 문으로 출입하며, 아침 8시에서 9시의 풍경은 흡사 대학교 정문이나 대공장의 정문 같은 분위기 입니다.(줄서서 등교 혹은 출근하는 모습이지요..) 첫날의 시작은 WWF의 "Crack the climate nut - 기후 호두(기후변화를 둘러싼 여러가지..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9일자 참가 일정 정리 * 12월 9일은 이슬람 휴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사이드 이벤트가 열리지 않고, 정부의 협상을 중심으로만 회의 진행. 다음날 출국인 관계로 집정리 등을 오전에 진행 * 14:00-15:30 From Poznan to Copengagen / EWEC / HALL 11 : 생각했던 내용과 달라 중간에 나옴. * 15:00-16:30 기술전시회 및 IETA 관 전시 관람. * 16:30-19:00 사진 및 블로그 내용 정리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7일, 8일자 참가 일정 정리 * 일요일이라 공식적인 휴일. 숙소에서 자료 정리 후 12시경 컴퓨터 센터라 나왔으나 정부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컴퓨터 센터를 비롯 모든 회의장에 출입이 금지. 다시 숙소로 돌아와 일부 자료 정리 * 09:30-10:00 한국 참가단 회의 및 유인물 배분 * 11:30-12:30 Nuclear Power - Too Little, Too late, Too expensive & To dangerous / Greenpeace / HALL 11 * 프레시안 원고 작성 및 발송.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 18:00-19:30 한국정부 협상단과의 미팅 * 19:30-22:00 사진 정리 작업 등 진행 더보기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프레시안 원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9101623 "위기를 틈타 부활을 노리는 그들을 보라" [포츠난에서] 온실가스 감축 발목 잡는 원자력 기사입력 2008-12-09 오전 10:41:22 기후변화협약 제14차 당사국 총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폴란드 포츠난에서 열린다. 160여 개국에서 약 9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0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다하는 2013년부터 시작될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2009년 11월 코펜하겐에서 채택될 코펜하겐의정서의 틀이 결정될 예정이다. 은 현지를 방문한 환경단체 활동가의 연속 기고를 총회가 마무리되는 12.. 더보기
[UNFCCC COP14] 12월 6일자 참가 일정 정리 * 08:30-10:30 : 참가자들과 랠리 준비 * 10:30-12:30 : Climate Change and Forced Migration / European Commission DG Research / EU Pavilion - Welcome and Introduction : Climate Change and Migration (Lars Muller, DG Research) - Researching Links Betwee Climate & environmental change and migration ( Dr. Koko Warner / UN Universit Institute for Environment and Human Security, UNU-EHS) - Is environmental migrat.. 더보기
기후변화종합대책와 핵산업 육성의 문제점 2008.10.20. 녹색연합토론회 "시민,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다 - 기후변화종합기본계획과 우리의 미래" 토론문 기후변화종합대책와 핵산업 육성의 문제점 이헌석(청년환경센터) 기후변화종합대책이 아니라 ‘산업육성계획’ 지난 9월 총리실이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이하 기후변화기본계획)은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한다는 원래 취지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며칠 뒤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기획단이 발표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신성장동력전략)의 기후변화버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후변화기본계획의 추진과제로서 가장 먼저 ‘기후친화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거나 ‘시설확충’, ‘투자’, ‘수출산업화’와 같은 단어들이 주로 등장하는 것도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원래 목적은 뒤로 한 채 며.. 더보기
[경주민주노동당/ 보도자료] 도로 건설을 위한 방폐장 특별지원금 시민 공청회!!! - 특별지원금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보・도・자・료 도로 건설을 위한 방폐장 특별지원금 시민 공청회!!! - 특별지원금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 오늘 방폐장 특별지원금 3000억원 사용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민주노동당 경주시위원회는 경주시에서 마련한 사용방안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방폐장 유치 3년이 지났지만 경주는 여전히 혼란스럽고 어느 것 하나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정리된 것이 없다. 오늘 논의하는 3000억원 사용방안도 그중 하나요, 일각에서 제기해 다시 불거지고 있는 한수원본사 문제도 그러하다. 여기에 또 하나를 더하자면 양성자가속기 건설 및 운영문제가 점점 경주시민의 골치 덩어리로 부상할 것이다. 이 모든 혼란의 출발은 국책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유치만 하면 경주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공상과 지켜질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