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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레프트21] UAE 핵발전소 수출 소동이 남긴 것들 - 정작 '핵발전소'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레프트 21 원고 / 2010-02원문 보기 - http://www.left21.com/article/7623 UAE 핵발전소 수출 소동이 남긴 것들 정작 ‘핵발전소’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현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핵발전소 수출과 뉴스 속보, 그리고 KBS 어느 나라나 핵에너지를 둘러싼 이슈는 매우 정치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여진다. 핵무기 개발ㆍ확산은 물론이고, 핵발전소 반대를 둘러싼 논쟁 역시 단지 어떠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대량생산, 중앙집중, 거대 기술이라는 핵에너지의 특징과 맞물려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곤 한다. 이러한 전개는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있었던 아랍에미리트(UAE) 핵발전소 수출을 둘러싼 일련의 소동(!)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 연말 정규방송을 .. 더보기
[성명서] 한국 정부는 핵확산 위험이 높은 파이로프로세싱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의견 교환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140-821)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9 3층 전화)02-702-4979/팩스)02-704-4979/ http://energyjustcie.kr 《2010년, 청년환경센터가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 정부는 핵확산 위험이 높은 파이로프로세싱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의견 교환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한미원자력협정개정, 경제성, 외교문제에도 진행하려는 시도 오늘(28일) 국내 언론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차관이 미 백악관, 국무부, 에너지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 의사를 밝혀온 파이로프로세싱(Pyrop.. 더보기
[성명서] 핵발전소 80기 수출, 핵산업계의 허황된 꿈을 쫒고 있는 정부.더 이상 산업계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를 쫒지 말고, 국격(國格)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성명서 (140-821)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9 3층 전화)02-702-4979/팩스)02-704-4979/http://eco-center.org 《2010년, 청년환경센터가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표와 그림이 포함된 성명서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PDF 로 만들어진 배포 파일을 보시기 바랍니다. 핵발전소 80기 수출, 핵산업계의 허황된 꿈을 쫒고 있는 정부. 더 이상 산업계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를 쫒지 말고, 국격(國格)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 2030년 원전 3대 선진국 도약 계획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2030년까지 신규 핵발전소 430여기 * 20% = 80기 수출? 산업계의 일방적 홍보에 이용당하는 정부 오늘(13.. 더보기
[기고/시민과학]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경주 방폐장처럼 된다. - 경주 방폐장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는 문제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경주 방폐장처럼 된다. - 경주 방폐장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는 문제들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19년만의 숙원사업 경주 방폐장 우리나라에서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을 시작한 것이 1978년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 정도가 낮고, 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던 군사독재정부 시절, 정부의 핵발전소 건설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미국과 유럽이 1979년 드리마일 핵사고나 1986년 체르노빌 핵사고를 거치면서 점차 탈핵발전을 선언했던 경험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사회적 경험과 공유없이 추진된 핵발전소 증설 계획은 결국 ‘무비판적’인 핵발전소 증설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사회 전반에 민주화가 진척됨에 따라 그.. 더보기
[기고/한겨레21] 대자본이 생태 파괴하며 만든 수력·조력발전이 대안이 되겠는가…소규모 분산형’ 미래 에너지 체제 고민해야 영국 셀라필드 핵발전 단지,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 지역,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를 다녀와서 쓴 한겨레 21 기고입니다. 하나의 글처럼 되어 있지만, 아래 핵관련 글을 BOX 기사로 별도로 나간 기사입니다. 사진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http://h21.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26429.html 에서 확인하세요 --------------------------------------------------------------------------- ‘짙은 녹색주의’ 없는 기후대책은 재앙 [2010.01.01 제792호] [기고] 대자본이 생태 파괴하며 만든 수력·조력발전이 대안이 되겠는가… ‘소규모 분산형’ 미래 에너지 체제 고민해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 더보기
[기고/레디앙]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원문보기 :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6733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며칠 되지도 않는 휴일이 일요일과 겹쳐 ‘달력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성탄절은 보기 드문 연휴였다. 이 소중한 연휴 마지막날 저녁. 온 국민은 갑작스러운 뉴스 속보를 접했다. 대통령 영웅 만들기 속에 진행된 핵발전소 수출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핵발전소 수출" 독재정권 시절이었으면, 서울시내에서 꽃가루를 뿌릴만한 일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꽃가루를 뿌리지는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일들이 언론을 통해 벌어졌다. 외교통상부 장관이 수주가 힘들 것 같다는 .. 더보기
[기고/민중의소리] UAE 핵발전소 수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봐야 원문 보기 : http://www.vop.co.kr/A00000276957.html UAE 핵발전소 수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기고]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봐야"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시 보자 지난해 12월 27일 정부의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 발표가 있고 채 1주일이 지나지도 않았다. 그 사이 언론들은 TV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속보를 내보내기도 하고, ‘CEO출신 대통령의 성과’, ‘입술이 부르튼 효과가 있었다’는 식의 대통령 영웅 만들기에 서슴없이 나서고 있다. 정부발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한순간의 흥겨움에서 벗어나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시한 번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한-UAE.. 더보기
[성명서]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 ‘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외교(?)의 성과 : 1단계 50억 달러의 공사 수주 오늘 확정된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는 마치 1990년초 이명박 대통령 미화 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 ‘야망의 세월’을 보는 것 같다.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회의를 다녀온 직후인 21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원자력산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안이자 친환경 산업”이라며, 핵산업 옹호 발언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원자력주가 갑자기 테마주로 부각되는 일들이 벌어지더니, 지난 토요일(26일)에는 예정에도 없이 UAE를 방문, ‘세일즈 외교’의 모습.. 더보기
온실가스 감축, 그 이면에서 짚어져야 할 문제들 - 에너지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 - 온실가스 감축, 그 이면에서 짚어져야 할 문제들 - 에너지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기후변화협약, 우리에겐 무슨 의미인가? ― 1997년,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이 제정된 이래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 유연성체제(flexible mechanism)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환경단체의 비판을 받으며 제정된 교토의정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인류에게 ‘기후변화문제’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공하였다. ― 그간 IPCC를 비롯한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이며, 매년 기후변화가 가속화되어 금세기 말에는 최대 6.4℃의 온도 상승을 비롯 생태계 피해는 물론,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매년 12월이.. 더보기
정말 핵발전이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환경운동가들의 ‘찬핵 선언’ 정말 핵발전이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이헌석(청년환경센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환경운동가들의 ‘찬핵 선언’ 지난 2월 한 국내 언론은 인디펜던트誌 보도를 인용, 전 그린피스 영국지부 대표 스티븐 틴데일(Stephen Tindale)을 비롯 크리스 스미스(Chirs Smith) 영국 환경청장, 크리스 구달(Chris Goodall) 영국 녹색당 하원의원 출마자, 마크 라이너(Mark Lynas) 등 대표적인 환경운동가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촉구하는 것은 마치 종교의 개종이나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면서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 오랜 숙고 과정속에서 내린 결정이었으며, 바뀐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