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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일본산 수입수산물(대구,명태,고등어 등) 방사성물질 검출 현황 * 2013.8.1.자로 페이스북에 쓴 글을 공유하기위해 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 며칠전부터 '방사능 괴담'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가 SNS를 중심으로 떠돌더니, 이제는 오프라인 신문은 물론, 정부에서도 '괴담' 잡기에 나서고 있다. 그 중에는 '호주 정부가 방사능때문에 일본 국민에 대한 비자발급을 중단했다'(나도 페이스북에서 몇달전이런 이야기를 보고 참 황당하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처럼 정말 근거없는 이야기부터 탈핵단체를 도매금으로 괴담단체로 묶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괴담'이 정말 괴담이라면 이건 없어져야 한다. 사회 혼란만 가중시킬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괴담이 아니라 현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면 정부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아야 한다. 몇주 전 식약처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 더보기
후쿠시마 핵발전소 주변 피난구역 현황(2013.7.26. 현재) 2013.8.8. 페이스북 글쓰기. 방사능 괴담 논쟁의 핵심은 수산물이지만, 처음 제기될 때는 후쿠시마 피해범위도 중요한 쟁점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현재 후쿠시마가 어떤 상태인가 하는 것인데.. 기자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일본은 출입통제구역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연간 피폭선량 20mSv를 기준으로 그 이하를 떨어지면 '피난표시해제준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안타깝다는 것은 연간 피폭선량 기준을 20mSv로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본 내에서도 그간 논란이었던 지점입니다. 너무 높기 때문이지요. 이 구역 재편은 한꺼번에 이뤄지지 않고 수시로 바뀌고 있어서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지 않으면 내용을 알기도 힘듭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반경 20km.. 더보기
[펌/모집] 11월 G20 행사를 함께 준비할 수습활동가(인턴)를 모집합니다. 에너지정의행동에서 G20(11/11~12) 기간에 맞춰 개최될 "(가칭) 한-일 시민사회포럼"을 함께 준비할 수습활동가(인턴)를 모집합니다. 이번 "(가칭) 한-일 시민사회포럼"은 최근 몇년간 진행되어 온 한국-일본의 탈핵운동 흐름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원자력 르네상스의 허상과 핵확산 위협에 맞선 한-일 양국 시민사회의 공동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준비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함께 할 활기차고 적극적인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에너지정의행동 G20 한일시민사회포럼 준비 수습활동가(인턴) 모집 * 선발인원 : 1~2명 * 지원자격 : 핵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생 * 활동기간 : 2010년 9월~11월. * 활동방식 : 1주일에 2~3일 이상(반상근 이상) 가능한.. 더보기
[성명서] 유치 환호가 아니라, ‘핵 없는 세계 만들기’에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유치 환호가 아니라, ‘핵 없는 세계 만들기’에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이건 월드컵과는 차원이 다른 행사이다. 어제(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차기 회의 장소로 대한민국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작년 오바마 대통령이 체코 프라하에서 ‘핵 없는 세계’를 주창한 이후, 올해 5월부터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I)의 후속협정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조인됨에 따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세계 47개국 정상이 모여 핵안보 문제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기존보다 한 걸음 나아간 것이 분명하지만, .. 더보기
[기고/레프트21] UAE 핵발전소 수출 소동이 남긴 것들 - 정작 '핵발전소'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레프트 21 원고 / 2010-02원문 보기 - http://www.left21.com/article/7623 UAE 핵발전소 수출 소동이 남긴 것들 정작 ‘핵발전소’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현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핵발전소 수출과 뉴스 속보, 그리고 KBS 어느 나라나 핵에너지를 둘러싼 이슈는 매우 정치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여진다. 핵무기 개발ㆍ확산은 물론이고, 핵발전소 반대를 둘러싼 논쟁 역시 단지 어떠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대량생산, 중앙집중, 거대 기술이라는 핵에너지의 특징과 맞물려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곤 한다. 이러한 전개는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있었던 아랍에미리트(UAE) 핵발전소 수출을 둘러싼 일련의 소동(!)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 연말 정규방송을 .. 더보기
[성명서] 한국 정부는 핵확산 위험이 높은 파이로프로세싱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의견 교환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140-821)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9 3층 전화)02-702-4979/팩스)02-704-4979/ http://energyjustcie.kr 《2010년, 청년환경센터가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 정부는 핵확산 위험이 높은 파이로프로세싱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의견 교환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한미원자력협정개정, 경제성, 외교문제에도 진행하려는 시도 오늘(28일) 국내 언론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차관이 미 백악관, 국무부, 에너지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 의사를 밝혀온 파이로프로세싱(Pyrop.. 더보기
[성명서] 핵발전소 80기 수출, 핵산업계의 허황된 꿈을 쫒고 있는 정부.더 이상 산업계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를 쫒지 말고, 국격(國格)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성명서 (140-821)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9 3층 전화)02-702-4979/팩스)02-704-4979/http://eco-center.org 《2010년, 청년환경센터가 에너지정의행동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표와 그림이 포함된 성명서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PDF 로 만들어진 배포 파일을 보시기 바랍니다. 핵발전소 80기 수출, 핵산업계의 허황된 꿈을 쫒고 있는 정부. 더 이상 산업계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를 쫒지 말고, 국격(國格)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 2030년 원전 3대 선진국 도약 계획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2030년까지 신규 핵발전소 430여기 * 20% = 80기 수출? 산업계의 일방적 홍보에 이용당하는 정부 오늘(13.. 더보기
[기고/시민과학]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경주 방폐장처럼 된다. - 경주 방폐장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는 문제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경주 방폐장처럼 된다. - 경주 방폐장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는 문제들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19년만의 숙원사업 경주 방폐장 우리나라에서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을 시작한 것이 1978년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 정도가 낮고, 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던 군사독재정부 시절, 정부의 핵발전소 건설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미국과 유럽이 1979년 드리마일 핵사고나 1986년 체르노빌 핵사고를 거치면서 점차 탈핵발전을 선언했던 경험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사회적 경험과 공유없이 추진된 핵발전소 증설 계획은 결국 ‘무비판적’인 핵발전소 증설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사회 전반에 민주화가 진척됨에 따라 그.. 더보기
[기고/레디앙]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원문보기 :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6733 원전수출, 영웅만들기 & 한국사회 "정확한 거래 내용 불투명…재생에너지 산업 타격 클 것" 며칠 되지도 않는 휴일이 일요일과 겹쳐 ‘달력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성탄절은 보기 드문 연휴였다. 이 소중한 연휴 마지막날 저녁. 온 국민은 갑작스러운 뉴스 속보를 접했다. 대통령 영웅 만들기 속에 진행된 핵발전소 수출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핵발전소 수출" 독재정권 시절이었으면, 서울시내에서 꽃가루를 뿌릴만한 일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꽃가루를 뿌리지는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일들이 언론을 통해 벌어졌다. 외교통상부 장관이 수주가 힘들 것 같다는 .. 더보기
[기고/민중의소리] UAE 핵발전소 수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봐야 원문 보기 : http://www.vop.co.kr/A00000276957.html UAE 핵발전소 수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기고]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봐야"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열광적 환호에서 벗어나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시 보자 지난해 12월 27일 정부의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 발표가 있고 채 1주일이 지나지도 않았다. 그 사이 언론들은 TV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속보를 내보내기도 하고, ‘CEO출신 대통령의 성과’, ‘입술이 부르튼 효과가 있었다’는 식의 대통령 영웅 만들기에 서슴없이 나서고 있다. 정부발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한순간의 흥겨움에서 벗어나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시한 번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한-UAE.. 더보기